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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코레아의 아내 다니엘라 ⓒ 다니엘라 코레아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캡처

▲ 카를로스 코레아(왼쪽)와 아내 다니엘라 ⓒ 다니엘라 코레아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캡처[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야기를 꺼냈을 때 아내도 이해하더라고요.”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6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26)가 아내 다니엘라에게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미용 관련 숍에 가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알렸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경로를 하나라도 더 차단하기 위해서다.
코레아는 “지금은 네일 아트도 머리도 하지 말라고 했다. 우리는 집에서만 있을 것이고, 야구 시즌에만 집중할 것이다. 시즌이 다 끝나면 네일 아트든 무엇이든 다 해도 좋다고 했다. 아내도 이해해 주더라”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다니엘라는 2016년 미스 텍사스 출신으로 코레아와는 지난 12월 도미니칸 공화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소개하며 ‘코레아는 메이저리그가 오는 24일 또는 25일에 개막해 시즌 60경기를 다 치르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책임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아내에게 이야기를 꺼냈다’고 덧붙였다.
코레아는 “우리는 어떤 행동이 시즌을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게 하는지 알고 있다. 야구를 하러 나왔다가 바로 집으로 돌아가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내 생각에는 이게 핵심이다. 이렇게 (행동을) 단순화하면 시즌을 문제없이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휴스턴은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많은 도시 가운데 하나다. 텍사스주는 지난 5일 신규 감염자가 8258명으로 일일 감염자 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스포티비뉴스가 여러분의 스포츠 현장 제보(jebo@spotvnews.co.kr)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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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부동산 정책 오작동, 부글부글 민심]
6·17 대책에도 고공행진 계속
두세달 만에 2억원 넘게 뛰어
“지금 못사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
신도시 청약 기다릴지 고민에
커뮤니티엔 “무리해서 당장 사”
반년간 실거래 한 건도 없는데도
호가 꿈쩍 안해 ‘불패 신화’ 견고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부동산 외벽에 ‘마포래미안푸르지오’ 매물 안내문이 붙어 있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15억원 대출 규제를 발표한 뒤 주춤하던 아파트 매매가는 강남3구 아파트값이 오르기 시작하자 15억원을 다시 넘겼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6·17 대책의 후폭풍이 거세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추가 대책을 지시하고 여당 대표도 “대단히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부동산 대책에 대한 총체적인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얘기다. <한겨레>는 지난 3년간 3545 직장인들이 서울 집값 폭등기를 지나면서 어떻게 ‘서울 부동산 불패 신화’를 학습하게 됐는지 들여다봤다. 주택 구매력이 있고, 구매 욕구도 가장 큰 이 계층의 부동산 시장 인식은 향후 정부가 발표할 추가 대책의 성패를 가를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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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집값 떨어진다? 믿는 사람이 없다

“서울에서 집 산 게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이야기가 될 것 같아요. 그때는 서울에서 집을 살 수 있었지, 그렇게 되지 않겠어요?”

2년 전 결혼한 ㄱ(41)씨는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무너졌다고 했다. 결혼 뒤 출산을 생각하는 과정에서 2년마다 한번씩 돌아오는 재계약과 얼마나 뛸지 모르는 전세보증금에 대한 부담에서 해방되고 싶었던 ㄱ씨는 집을 사기로 결심했다. 내년 1월 재계약 만료 시점에서 아파트를 사기로 결정한 뒤에는 낙담의 연속이었다. “화요일에 검색하고 토요일에 부동산에 가면 2천만원, 3천만원이 올라 있어요.” 가격 상승세는 6·17 대책이 나온 이후에도 꺾이지 않았다. 그가 눈여겨보던 마포, 은평, 서대문 경계의 20년 된 구축 아파트(전용 85㎡)는 5억원대에서 두세달 만에 7억원대를 넘어섰다. 7억원은 그가 주택담보대출 등을 이용해 부담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다. 신축 아파트도 포기하고, 주요 역세권도 포기했지만, 그는 서울에서 집을 사는 것만큼은 포기하지 못한다고 했다. “서울 집값은 홍콩 집값처럼 될 것 같아요. 지금 못 사면 평생 못 살 것 같은데 사야죠.” 그는 여전히 7억원대 미만 구축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다. 지난 2년 집값 폭등 시기를 경험한 그에게 아직 청약 일정도 나오지 않은 3기 신도시나 용산 미니신도시 8천호 등 문재인 정부 공급 대책은 너무 먼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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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전세 들어갈 때 5억이었던 마포 구축 2년 만에 10억…부모 도움 받아 결국 샀다

30대 ㄴ씨는 6·17 대책이 나온다고 했던 6월 초 마포의 한 구축 아파트(전용 50㎡)를 8억8천만원에 샀다. 그는 집을 사기 전까지 두번의 ‘학습’이 있었다고 했다. 첫번째는 2018년 임대인이 2억4천만원이던 보증금을 5천만원을 올려달라고 했던 때다. “전세로 살면 보증금이 얼마나 오를지 모르니까 늘 주거비용으로 돈을 모아놨어요. 그때도 2천만원은 모아놨고 올려줄 여력이 있었는데, 5천만원이라 하니까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났죠.” 서울 3545 직장인들이 내집 마련을 서두르게 된 ‘트리거’는 전세 불안이다. 전월세상한제나 전월세 계약갱신청구권등 서구에서는 보편화된 임차인 보호 조치가 전무한 상황에서 전세보증금 폭등은 ‘상수’나 마찬가지다. 임대차 제도에 대한 국제 통계(global property guide, 2018)를 보면, 한국은 영국, 중국, 홍콩, 일본 등과 함께 ‘임대인 친화적’인 국가다. 전월세신고제(부동산거래신고법), 전월세상한제·전월세 계약갱신청구권(주택임대차보호법)을 일컫는 ‘임대차보호 3법’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였으나 지난 3년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

두번째는 2018년 전세로 들어간 구축 아파트의 매맷값이 2년 사이 5억원에서 10억원 가까이 2배로 폭등한 것을 봤을 때였다. “그때만 해도 대출이 부담돼서 지금 살고 있는 구축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왔어요. 그때 안 산 걸 땅을 치고 후회해요.” 재건축 이슈가 있는 아파트는 그가 산 뒤에도 호가가 1억원 이상 올랐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첫번째 종합대책인 2017년 8·2 대책으로 서울 25개구 전체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실수요 계층은 당시 주택담보대출 비율이 70%에서 40%로 축소된 데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주택담보대출 비율이 줄어든 자리는 ‘신용 대출’과 ‘부모 찬스’가 채웠다. ㄴ씨 역시 전세보증금과 주택담보대출 40%에 신용 대출로 10%를 추가로 조달하고도 충당할 수 없는 부분은 부모의 도움을 받았다. 정부의 대출 규제 이후 ‘금수저’ ‘흙수저’ 논란이 나온 배경이 여기 있다. 특히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일부 신축 아파트들의 경우 분양가가 8억~9억원에 이르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비율을 40%로 규제할 경우, 직장인들이 자력으로 살 수가 없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3.3㎡)는 2015년 1948만원에서 2018년 2804만원으로 크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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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영끌 대출’해도 집값이 더 뛴다…거래 없어도 호가 안 내려가는 기현상도

‘대출 비율을 늘려서 5억~6억원의 대출을 받게 해주면 그 거금을 상환할 능력이 있느냐’는 상식적인 질문은 집값 폭등 시기를 겪은 실수요자들에게 통하지 않는다. 대출 금액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집값이 폭등했기 때문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줄어든 주택담보대출만큼 신용 대출을 일으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다는 것으로, 온갖 수단을 동원한다는 의미)에 빠져드는 이들의 사례가 적지 않다.

30대 후반인 ㄷ씨가 2016년 11월 8억5천만원에 분양받았던 마포의 한 신축 아파트(전용 85㎡)는 입주하기도 전인 2019년 11월 16억5천만원에 거래됐다. 주택담보대출을 70%까지 받아 5억원이 넘는 돈을 대출받았지만, 3년 사이 집값 상승폭이 대출 금액을 넘어선 것이다. 30년 동안 월 200만원씩 갚아야 하지만 30년 동안 갚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애들을 다 키우면 팔고 나가야지, 30년 동안 이걸 다 갚는다고 생각하고 대출을 내는 부부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년 집값 폭등 시기를 경험한 이들에게 ㄷ씨의 ‘성공 사례’는 정부의 공급 대책을 기다릴 수 없게 만든다. 부동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3기 신도시 청약을 기다릴지, 지금 매수를 할지 고민된다”는 글이 올라올 때마다 “무리해서 집 사느니 청약을 기다리라”는 반응보다 “더 뛰기 전에 6억원 이하 저가 아파트를 매수해놓는 게 낫다”는 반응이 더 많은 공감을 얻는 이유가 ‘폭등의 경험’에 있는 것이다.

더구나 ㄷ씨가 분양받은 서울 이대역 인근의 이 신축 아파트는 거래가 거의 없는데도 호가는 떨어지지 않는 기현상을 보인다. 이곳은 지난해 11월 16억5천만원에 거래된 뒤 6개월 동안 실거래 건수가 ‘0건’이었다. 지난해 12·16 대책으로 15억원 초과 고가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금지된 영향일 텐데, 매물 호가는 15억원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6월 초 6개월 만에 이뤄진 거래의 대금은 15억7천만원으로 역시 15억원 허들은 무너지지 않았다. 수요가 별로 없어도 집을 가진 이들이 값을 떨어뜨리지 않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일 찾은 이 아파트 근처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는 같은 아파트의 호가를 19억원에 적어놓은 매물 게시물이 붙어 있었다.

진명선 기자 tor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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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손예진이 앤드류 니콜 감독의 '크로스'로 출연,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손예진이 앤드류 니콜 감독의 ‘크로스’로 출연,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배우 손예진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6일 영화계에 따르면 손예진은 최근 할리우드 영화 ‘크로스’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준비 중이다. ‘크로스’는 가상의 다인종 미래 분단국가를 배경으로 가난한 나라와 부자 나라 사이의 사람들을 이야기를 그린 영화. ”호스트’ ‘드론전쟁’ 등을 연출한 앤드류 니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손예진은 국경 근처에 사는 가난한 나라의 베라 역을 맡는다. 남편이 탈출을 시도하고 죽자 홀로 아들을 키우는 강인한 여성을 연기한다. 손예진의 상대역은 ‘아바타’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샘 워싱턴이 출연한다. 샘 워싱턴은 부유한 나라 사람을 연기한다.

앤드류 니콜 감독은 지난해 지구 상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을 찾아 ‘크로스’에 대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한국에서 세트를 지어 영화를 촬영하고 한국배우와 작업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는 후문. 이런 과정에서 한국 최고 여배우인 손예진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손예진은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 필모그라피를 더욱 화려하게 쌓게 됐다. 손예진은 그동안 한국 작품 뿐 아니라 중국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한편 ‘크로스’는 내년 3월 한국에서 촬영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앤드류 니콜 감독은 코로나19 사태와는 별개로 한국 촬영을 염두에 뒀지만 북미가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반면 한국에선 정상적으로 영화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스포렉스 헬스장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방역당국이 최근 코로나 발생 사례를 분석한 결과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았던 의정부 헬스장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반면,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진 경기 부천 피트니스 클럽에서는 접촉에 의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오늘(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던 사례들을 살펴보면 마스크 착용과 환기, 소독, 거리두기 등 일상의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경우 피해가 컸다”고 주요 사례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19명이 확진된 의정부 헬스장의 경우 확진자가 방문한 헬스장에서 운동한 사람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아파트에서는 주민들간에 집단 감염이 일어나 그 지인과 가족들까지 총 28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반면 경기 부천의 ‘W휘트니스클럽’은 의정부 헬스장과 달리 입장과 퇴장 시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고, 소독과 환기를 철저히 시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차관은 “91명의 접촉자가 있었으나 단 한 명도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이렇게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면 방역에 취약한 시설에서도 감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을 실제 사례로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곽정아 기자 kwa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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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미래통합당 의원과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 선수 추가피해를 증언하고 있다. 2020.7.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지난달 26일 부산 숙소에서 꽃다운 나이에 지도자와 선배들의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세상을 등진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 엄벌을 촉구했다.

최숙현 선수의 동료 선수들은 이용 미래통합당 의원과 함께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가해자들에게 당한 피해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용 의원은 “최숙현 선수가 하늘로 떠난 지 10일째 되는 날”이라며 “관련 기관들이 전담팀을 꾸려 가혹행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김규봉 감독과 장윤정 선수 등 가해자들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기자회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회의원이자 체육인 선배로서 지켜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고 최숙현 선수와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동료 선수, 그리고 고통을 받으신 체육인 여러분께 꼭 드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최숙현 선수와 함께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팀에서 선수 생활을 해온 동료라고 밝힌 선수 2명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중 A선수가 먼저 발언대 앞에 섰다.

A선수는 “점심에 콜라 한 잔 먹어서 체중이 불었다는 이유로 빵을 20만원어치 사와 숙현이와 함께 새벽까지 먹고 토하게 만들고, 견과류를 먹었다는 이유로 견과류 통으로 머리를 때리고 벽으로 밀치더니 뺨과 가슴을 때렸다”고 감독의 폭행을 고발했다.

A선수의 증언은 “설거지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뺨을 때리고, 부모님과의 회식 자리에서 감독이 아버지께 다리 밑에 가서 싸우자고 말하고 어머니한테는 뒤집어 엎는다고 협박까지 했다”며 계속됐다.

“경주시청 선수 시절 동안, 한 달에 10일 이상 폭행을 당했으며 욕을 듣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로 하루 하루를 폭언 속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감독한테서 인센티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국제대회에 나갈 때마다 지원금이 나오는데도 80~100만원 가량 사비를 주장 선수 이름의 통장으로 입금을 요구했다” 등의 새로운 피해 사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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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미래통합당 의원과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 선수 추가피해를 증언하고 있다. 2020.7.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A선수가 이미 알려진 감독의 악행에 초점을 맞췄다면 B선수는 동료 선수인 주장의 가혹행위를 폭로했다.

B선수는 “가혹행위는 감독만 한 게 아니었다”며 “팀의 최고참인 주장 선수는 항상 선수들을 이간질하며 따돌림했고, 폭행과 폭언을 통해 선수들을 지옥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정신적 스트레스로 스스로 무너지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B선수는 “주장 선수는 숙현이 언니를 정신병자라고 말하며 서로 이간질을 해 다른 선수들과 가깝게 지내지 못하게 막았고 (최숙현 선수의) 아버지도 정신병자라고 했다”며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를 멱살을 잡고 옥상으로 끌고 데려가 ‘뒤질거면 혼자 죽어라’며 뛰어내리라고 협박하기도 했다”고 잔혹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이 밖에 B선수는 Δ감기 몸살에 걸려 몸이 좋지 않은 가운데 훈련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선배를 시켜 각목으로 폭행 Δ피로골절로 반깁스를 한 상황이었음에도 “꼴 보기 싫다”,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말해 하루 종일 창고에 숨어 지낸 사실 Δ술에 취해 몰래 방에 들어와 휴대폰에 지문을 인식시켜 잠금을 풀고 메시지를 확인해 이간질 등 주장 선수의 행태를 공개했다.

주장 선수로부터 사생활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한 B선수는 또 하나 충격적인 사실도 알렸다. 바로 ‘팀 닥터’로 불린 운동처방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것.

B선수는 “(팀 닥터로 불린 인물이) 자신이 대학교수라고 말했으며 수술을 하고왔다는 말도 자주 했을 뿐만 아니라 치료를 이유로 가슴과 허벅지를 만지는 등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숙현이 언니를 ‘극한으로 끌고 가서 자살하게 만들겠다’라고 까지 말했다”고 팀 닥터의 폭언 사실을 덧붙였다.

경주경찰서 담당 수사관의 태도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최숙현 선수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경주경찰서에 가해자들을 신고했으나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큰 공분을 샀다.

B선수는 “경주경찰서 참고인 조사에서는 담당 수사관은 ‘최숙현 선수가 신고한 내용이 아닌 자극적인 진술은 더 보탤 수가 없다’며 일부 진술을 삭제했다”며 “어떻게 처리될 것 같냐는 질문에 ‘벌금 20~30만원에 그칠 것’이라고 말하면서 ‘고소하지 않을꺼면 말하지 말라’고 해 보복이 두려워졌고 불안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B선수는 “숙현 언니와 함께 용기 내어 고소를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숙현 언니와 유가족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고 최숙현 선수와 저희를 비롯한 모든 피해자들은 처벌 1순위로 주장 선수를 지목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가해자들이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처벌이 제대로 이뤄져 모든 운동선수들의 인권이 보장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가해자 처벌을 촉구했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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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운전기사 갑질’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도 가족행사 참석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현대가(家) 며느리’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하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현대가 며느리’의 상징인 옥색 한복을 벗고, 우아한 아이보리색 상하의와 하얀색 진주 목걸이, 검정색 가방을 들어 ‘하객 패션’을 완성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4일 오후 6시 남편 정대선 현대비에쓰앤씨 사장과 함께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화촉을 밝힌 정기선 부사장은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남편 정대선 사장과 사촌 지간이다.

이날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정기선 부사장의 결혼식장을 찾은 하객들과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나눴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범현대가 결혼식이나 제사에 참석하면서 드러냈던 모습 그대로 정대선 사장과 함께 범현대가와 재계 인사를 맞이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진주 목걸이와 진주 귀걸이를 착용하고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2006년 8월 고(故)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인 정대선 사장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후 범현대가 제사나 결혼식 등 집안 행사에 늘 참석하면서 근황을 알렸으나 지난 2012년 자녀의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후 수년간 집안 경조사에 불참하기도 했다. 다만 2016년 3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제사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 이후 대부분의 가족행사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한편 그간 범현대가 제사나 결혼식 등 행사에서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정일선 현대비엔지스틸 사장은 오랜만에 공개된 장소에서 취재진의 카메라에 담겨 관심을 모았다. 정일선 사장은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남편 정대선 사장의 친형이자 이날 결혼식을 올린 정기선 부사장의 사촌 형이다.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정일선 사장의 이번 범현대가 행사 참석은 지난 2016년 4월 ‘운전기사 갑질 파문’ 이후 가족 행사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이후 4년 만이다. 정일선 사장은 당시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같은해 9월 검찰 조사를 받았고 2017년 2월 약식기소로 벌금 300만 원이 선고된 바 있다.

정일선 사장은 운전기사 갑질 논란 이후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장남 선동욱 씨와 장녀 선아영 씨 결혼식, 정몽준 이사장의 장녀 정남이 상임이사와 서승범 유봉 대표와 결혼식을 비롯해 고 변중석 여사 9주기, 고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6주기 제사에도 불참해 왔다.

정기선 부사장(오른쪽)과 예비 신부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 결혼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덕인 기자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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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KBO리그 경기가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치어리더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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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출범한 이스타항공이 파산위기에 직면했다. (오른쪽)최종구 이스타항공 사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 자리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2007년 출범한 이스타항공이 파산위기에 놓였다. 보잉 737-맥스(MAX) 운항금지, 일본수요 급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각종 악재로 경영난에 허덕이는 이스타항공은 일주일 내로 최소 8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인수주체인 제주항공이 인수합병(M&A) 선결조건 미이행 시 계약파기가 가능하다고 통보했기 때문. 곳간이 바닥난 이스타항공이 이를 이행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현재 기댈 수 있는 것은 정부뿐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중재에 나선 가운데 양사의 M&A 판도가 바뀔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오는 15일까지 최초 800억원에서 최대 1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1일 저녁 이스타항공 측에 M&A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해당 공문에는 ‘열흘 내로 선결조건 미이행 시 계약파기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제주항공 측은 “계약상 명시된 내용을 상기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항공 측이 해결을 촉구한 선결조건은 타이이스타젯 지급보증(370억원), 임금체불(250억원), 기타 미지급금 등이다.

자력으로 회사운영이 불가능한 이스타항공이 이같은 조건을 이행하기란 불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지난 2월부터 임금체불 사태를 겪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국내·국제선 운항도 모두 중단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사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진행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생존을 위해선 제주항공이 인수하는 것밖에 없다”며 “작년부터 굉장히 어려웠고 그래서 매각을 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지난 3일 항공 M&A 성사를 위해 채형석 애경그룹 부회장,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났다. /사진=장동규 기자

정부 개입, M&A 판도 바뀔까
이스타항공이 파산절차를 밟을 경우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 이스타항공의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3월31일 기준 이 회사의 직원수는 총 1616명(계약직 근로자 포함)이다. 조업사 등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이스타항공이 창출한 일자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온 정부가 개입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지난 3일 채형석 애경그룹 부회장,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스타항공 창업주)를 차례로 만나 면담을 한 상태다. 김 장관은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하고 인수 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빚더미인 이스타항공을 인수할 경우 함께 몰락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손실 657억원, 당기순손실 1014억원을 기록했다. 올 2분기에도 적자를 면치 못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스타항공은 코로나19 이전부터 경영여건이 좋지 못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자본잠식 상태였다.

정부까지 중재를 나섬에 따라 제주항공 측이 무작정 계약파기를 선언할 수 없게 됐다는 의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제주항공 입장에서는 난감할 것”이라며 “정부가 기간산업안정기금에서 LCC를 배제하지만 민생·금융안정 패키지를 통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라 정부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지완 기자 lee8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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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하기보내기지난달 26일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최숙현(22)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선수와 함께 경주시청 선수 생활을 한 동료 선수들이 “최 선수와 저희를 비롯한 모든 피해자들은 처벌 1순위로 주장 선수를 지목하고 있다”고 했다.

여기서 주장 선수는 경주시청 전 주장인 장윤정(32) 선수를 가리킨다. 장 선수는 한국 트라이애슬론을 대표하는 선수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6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은 ‘김규봉 감독과 장윤정 선수’라고 실명을 밝히며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처벌을 촉구했다.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 선수들과 이용 의원 등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피해 사실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동료 선수 두 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은 감독과 특정 선수만의 왕국이었으며, 폐쇄적이고 은밀하게 상습적인 폭력과 폭언이 당연시돼 있었다”며 “경주시청 선수 시절 동안 한 달에 10일 이상 폭행을 당했고 욕을 듣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로 하루하루를 폭언 속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고 했다.

선수들은 “감독은 2016년 8월 점심에 콜라를 한 잔 먹어서 체중이 불었다는 이유로 빵을 20만원어치 사와 숙현이와 함께 새벽까지 먹고 토하게 만들고 또 먹고 토하게 시켰다”고 했다. 또 “견과류를 먹었다는 이유로 견과류 통으로 머리를 때리고 벽으로 밀치더니 뺨과 가슴을 때렸다”고 했다.

이어 “부모님과의 회식 자리에서 김 감독이 아버지께 ‘다리 밑에 가서 싸우자’고 말하고 어머니한테는 ‘뒤집어엎는다’고 협박까지 했다”고 했다. 또 “국제대회에 나갈 때마다 80~100만원가량 사비를 장윤정 선수 이름의 통장으로 입금하라고 요구했다”고 했다.

이들은 장 선수에 대해 “항상 선수들을 이간질하며 따돌림을 시키고, 폭행과 폭언을 통해 선수를 지옥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정신적 스트레스로 스스로 무너지게 만들었다”며 “그 선수 앞에서 저희는 사람이 아닌 존재가 되는 것 같았다”고 했다.

선수들은 “장 선수는 숙현이 언니를 정신병자라고 말하며 이간질해 다른 선수와 가깝게 지내지 못하게 막고, 아버지도 정신병자라고 하며 가깝게 지내지 말라고 했다”고 했다. 또 “숙현이 언니가 팀닥터(안모씨)에게 맞고 나서 방에서 혼자 휴대전화를 보며 크게 우는 것을 두고 ‘쇼하는 것’이라고 하며 정신병자 취급했다”고 했다.

이어 “훈련하며 실수하면 물병으로 머리를 때리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를 멱살 잡고 옥상으로 끌고 데려가 ‘뒤질 거면 혼자 죽어라’ ‘뛰어내려라’고 협박해 ‘잘못했다, 살려달라’고 사정했다”며 “감기몸살이 걸려 몸이 좋지 않아 훈련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른) 선배를 시켜 각목으로 폭행해 피멍이 들었다”고 했다.

또 “장 선수가 ‘꼴 보기 싫다’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해 잠자는 시간 빼고는 온종일 숨어 지냈다” “장 선수가 몰래 방에 들어와 휴대전화에 지문을 인식시켜 잠금을 풀고 카카오톡을 읽었고,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과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며 새벽에 억지로 연락을 하도록 시켰다”고 했다.

선수들은 “팀을 나간다고 말하자 (장 선수가) ‘너 팀 나가면 명예훼손으로 신고하겠다. 때린 적 없다’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통합당 김웅 의원은 “감독과 물리치료를 담당했다는 분(팀 닥터 안모씨), 장 선수와 장 선수 친인척까지 포함돼서 일종의 강압적 구조를 만든 것 같다”며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선 수사가 이뤄져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선수들은 안씨에 대해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숙현이 언니를 ‘극한으로 끌고 가서 자살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며 “팀 닥터는 자신이 대학 교수라고 말했고, ‘수술하고 왔다’는 말도 자주 했을뿐 아니라 치료를 이유로 가슴과 허벅지를 만져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했다.

안씨 성폭력 논란에 대해 김 의원은 “피해가 일상화돼있어 피해자들은 어떤 게 피해인지도 잘 모르는 상태인데, 일단 피해자는 그런 사실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팀 닥터라는 특이성이 있으므로 그런 것까지 감안해서 (조사하겠다)”라고 했다. 안씨는 의사나 물리치료사 면허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파워볼사이트

김규봉 감독과 장윤정 선수는 폭행 등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김 감독은 6일 국회에 출석해 “감독으로서 관리 감독 소홀했던 사실만 인정한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장 선수도 “(폭행 사실이) 없다”며 “마음이 아프지만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김상윤 기자 tal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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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6일 자신의 아들과 관련한 국회답변 풀영상을 SNS에 올려 ‘아들 감싸기’논란에 정면 대응했다.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회답변 영상을 SNS에 공개하는 등 ‘아들 감싸기’논란에 직접 맞대응했다.

추 장관은 6일 SNS를 통해 “추미애 장관 아들감싸기? 3초만 기다리지…”라며 “왜곡이 황당해서 (국회 답변) 당시 풀(영상을 올린다)”고 했다.

2분14초짜리 영상을 올린 추 장관은 “답변의 진실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라고 신신당부했다.

추 장관은 지난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아들 서모(27)씨와 관련해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제분과 관련해 언론에 나왔던데 혹시 검찰이 언론플레이로 반격하는 건 아닌지, 해명할 게 있나”고 하자 “해명할 것도 없다. 청문회 때 이미 소상하게 밝혔다”며 상황 설명을 이어갔다.

추 장관은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도 검언유착으로, 제가 보호하고 싶은 아들 신변까지 낱낱이 밝히는데 감탄스러운 경의로운 세상에 살고 있구나”라며 검찰이 아들 일을 흘리고 일부 언론이 이를 받아 부풀리고 있다고 개탄했다.

추 장관은 “아이 같은 경우 사실은 한쪽 다리를 수술했다”며 ” 다시 신검을 받았으면 군대에 안 가도 됐을 텐데 엄마가 공인이라 재검을 안받고 군대에 갔다”고 했다.파워볼사이트

그러면서 “아이는 굉장히 화가 나고 굉장히 슬퍼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더 이상 (왜곡보도로)건드리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추 장관은 “정말 빨리 수사를 해서 무엇이 진실인지 (밝혀달라)”고 강조했다.




추 장관은 “더 이상 (왜곡보도로)건드리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다”는 지점에서 그래픽으로 카운트 표시를 한 뒤 “아들 사건을 빨리 수사를 해서 무엇이 진실인지 밝혀야”라는 부분을 부각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는 일부에서 자신의 앞뒤 말을 자른 뒤 ‘내 아들, 더 이상 건드리지 말라’는 부문만 강조해 마치 자신이 아들을 일방적으로 감싸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는 식으로 포장한 것에 대한 추 장관의 강력한 반격이다.파워볼엔트리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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